서울 관악구의 숙박업소 객실에 위장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모텔 3곳, 7개 객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영상만 140만개에, 피해자는 2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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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2313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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