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트렌드뉴스

“잔뜩 기대했는데 하루 만에 그치니 아쉽네요”…남부 ‘단비’, 가뭄 해갈엔 역부족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섬에 안개만 잔뜩 끼었습니다. 사나흘 계속 내렸으면 좋겠는데 하루 만에 그치니 아쉬움이 큽니다.”

325일째 ‘1일 급수 6일 단수’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이영신 이장(63)은 5일 오후 “어제 저녁 비가 시작 될 때는 반갑고 마음도 좀 편했는데 벌써 하늘이 걷히니 야속하다”고 했다. 이 이장은 “마늘 등 밭작물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제한급수를 해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완도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지역에 따라 60∼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완도읍 68.5㎜, 보길도 88㎜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넙도에는 80㎜ 정도 내렸다. 완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제한급수로 섬 주민 1만3356명이 물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http://naver.me/G6yXvToB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