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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직격 맞았던 유니클로, SPA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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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가 국내 SPA(제조·유통·판매 일괄형) 시장에서 1위 탈환에 성공한 모양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패션 수요가 급증한 것은 물론 불매운동 여파가 사그라지면서 유니클로의 실적도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에서 유니클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작년 한 해 매출은 8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0% 늘어난 134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에는 유니클로가 여러 악재에 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국내 토종 SPA 브랜드 '탑텐'이 실적 성장세를 타며 왕좌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유니클로의 2021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 매출은 5824억원에 그친 반면 탑텐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통상은 585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60곳에 달하는 매장이 문을 닫았다. 이로 인해 명동점, 1호점 롯데마트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등 상징적이던 매장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다만 지난해부터 실적 회복 국면을 맞은 유니클로는 최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부산 동래점을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고, 지난달에는 경주에 첫 매장을 내는 등 영업기반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ud=20230509155158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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