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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공정 이후 역사왜곡 고대서 한국사 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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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초기에는 편향성 강한 사료를 채택해 정해진 이론에 끼워 맞춘 논문이 적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자료를 차분히 논증하고 분석한 글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동북공정 이후 동북 지역 역사서 출간, 역사 유적 정비, 박물관 개관·보수가 이뤄졌다고 진단했다.

중국 학계의 한국사 연구 동향에 대해서는 "고구려사 관련 연구는 줄고 고조선과 부여 관련 논문이 증가했으며, 고려와 조선 관련 연구물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한국의 중국 종속성을 한국사 전체에서 부각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동북 지역 연구자들이 개별 연구와는 별도로 사료를 집대성한 결과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그는 "시진핑 집권 이후 중화 문명의 우수함을 알리려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한중 갈등은 동북공정 시기보다 더 심해졌다"며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양국 갈등은 이미 동북공정 차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자민족 중심주의, 패권주의 역사관이 이미 다른 차원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계속 동북공정이란 용어로 중국을 비판하면 중국 측 의도의 일부분만 보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연구 프로젝트 명칭인 동북공정을 본래 개념으로만 한정해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또 중국의 한국사 왜곡에 대응해 한국 학계도 독자적인 이론과 용어를 설정하고, 고조선·고구려 등 북방사 연구를 체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후략


ㅊㅊ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25201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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