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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밀며 힐링한다…코로나가 낳은 1인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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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1071888.html#cb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기고 있는 세신숍은 새로운 형태의 목욕탕이지만 예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한국 전통적인 세신 문화를 살렸다. ‘케이(K)-목욕’의 대표 특징인 때 밀기를 특화한 곳. 피부관리실처럼 관리에 따라 차등요금제로 운영된다. 기본관리는 보통 50분으로 세신 서비스와 세안, 샴푸, 헤어팩으로 이루어진다. 가격은 4만~5만원대. 마사지 등이 추가되면 요금이 1만~5만원씩 올라간다.

(중략)

목욕을 특화한 휴식 공간도 생기고 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후암별채 이누스’가 그곳. 후암동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펼치는 ‘도시공감협동조합건축사사무소’와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가 함께 마련한 욕실 휴양지다. ‘도심 속으로 떠나는 배스케이션(목욕과 휴가의 합성어)’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고 한다.
지난 6일 찾아간 후암별채 이누스는 후암동 주택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올해 2월 문을 연 이곳은 하루에 한명만 이용할 수 있다. ‘나 홀로 목욕 힐링’을 하는 공간인 것. 1층 건물인 후암별채 이누스는 39㎡(12평)로 욕실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나뉜다. 욕실에는 약 3.3㎡(1평) 크기의 편백욕조가 있다. 숙박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 6시간 이용만 가능하다. 입장료는 평일(월~목) 5만3000원, 주말(금~일요일)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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