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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3분기 영업이익 또 '1조'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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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3분기 영업이익 또 '1조' 넘는다 (naver.com)

5G가입자 증가·마케팅비 감소…신사업 매출도 본격화
5G중간요금제·CAPEX 집행…4분기 실적 먹구름 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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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뉴시스

[데일리안 = 남궁경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증가와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 신사업 성장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178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조591억원)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146623억원)은 2.2% 줄어든 143392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4조3655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매출 4조9675억원·영업이익 4000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12.1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4.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한 SK스퀘어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전망이다. 이들의 3분기 추정치는 매출 6조4427억원, 영업이익 4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매출 6조2174억원·영업이익 3824억원) 대비 각각 3.62%, 16.08%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 3조5310억원, 영업이익 27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매출 3조4774억원·영업이익 2767억원) 대비 각각 1.54%, 0.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호실적 배경으로는 신규 5G 가입자 증가와 신사업 확대 등이 꼽힌다. 5G 요금제는 LTE 요금제보다 가격이 비싼 만큼, 더 높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기여도를 가지고 있어 수익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마케팅 비용 절감 기조가 유지된 점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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