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olitico.eu/article/olaf-scholz-germany-open-letter-not-to-send-weapons-to-ukraine/
숄츠,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보내는 것을 반대한 독일 지식인들을 비판
그 자신이 지나치게 조심스러웠다는 비난을 받아온 총리가 공개 서한에 응답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3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보내지 말고 전쟁 중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타협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한 독일 지식인들을 비판했다.
숄츠는 트윗에서 이 서한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나는 모든 평화주의와 모든 입장을 존중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무기 없이 푸틴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라는 말을 하는 것은 냉소적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촉박하다."라고 발언했다.
학계, 문화계, 언론계의 20명 이상의 저명인사들이 서명한 이 서한은 숄츠가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보내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그것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독일 자체를 전쟁의 당사자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서한에 서명한 사람 중에는 작가 마르틴 발저, 언론인이자 페미니스트인 알리체 슈바르처, 녹색당의 정치인 안체 볼머가 포함되었으며 지난 금요일 발간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약 12만 명의 지지자들을 모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숄츠는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이전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을 주저했고 지식인들은 그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한 것과 같은 주장들 중 일부를 인용했다.
그러나 화요일 숄츠 내각은 연립여당 안팎에서 키이우, 국제적 동맹, 국내 정치인들의 강력한 압력에 굴복하여 우크라이나에 대잠수함 탱크를 인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독일은 중화기를 보내는 것을 꺼리고 러시아 에너지 수입에 대한 신속한 금지를 지지한다는 점에서 드러나는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는데 있어서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국내외의 비난에 직면해 왔다.
빌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숄츠는 그러한 비판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보내는데 베를린의 신중한 접근을 옹호했다. "나는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이 건에 대해서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다. 나는 독일이 성급하고 독단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미덥게 생각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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