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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ㆍ중, 공중ㆍ해상에서 잇달아 훈련…"미 동맹네트워크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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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152657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한반도 주변에서 공중은 물론 해상 연합훈련까지 잇달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양국이 한ㆍ미ㆍ일 3각 협력과 쿼드(Quad)ㆍ오커스(AUKUS) 등 인도ㆍ태평양 지역 내 미국의 동맹 네트워크를 견제하는 움직임이란 풀이가 나온다.


일본 통합막료감부(합동참모본부에 해당)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함정 1척과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함정 2척이 지난 18일 오후 순차적으로 동해상에서 남하해 대만 방면으로 쓰시마(對馬) 해협을 통과했다.


먼저 러시아 해군 우달로이급 구축함 1척이 이날 오후 5시쯤 쓰시마해협을 가로지르며 남서진하는 모습이 일본 해상자위대에 포착됐다.

이후 2시간 뒤인 오후 7시쯤 중국의 루양-III급 구축함 1척과 지앙카이II급 호위함 1척이 같은 경로로 항해했다.

특히 중국 함정들은 지난 13일 쓰시마 남서 해역에서 쓰시마 해협을 통과해 동해 쪽으로 빠져나갔던 것과 동일한 함정들로 확인됐다.


이같은 양국의 해상 훈련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등 독도 주변에서 6시간 가까이 무력시위를 벌이기 하루 전에 벌어졌다.


공중 훈련 당시엔 한국 공군이 F-15KㆍKF-16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도 했다.

일본도 즉각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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