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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20을 올 한 해 약 320만대 생산했다.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Z 폴드3에 S펜을 적용, 노트의 경험을 통합했지만 여전히 펜이 내장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마니아 수요에 맞춰서 국내외 이동통신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갤럭시노트 이름을 달고 생산되는 제품은 없다. 그 대신 상반기 3종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울트라' 모델이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콘셉트를 계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후략)
http://m.etnews.com/202111250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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