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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파주경찰, 아들 수술비 명목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도움 준 택시 기사 감사장 전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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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213

파주경찰서장(총경 정문석)은 지난 7월 9일(금) 낮 12시 10분경 피해자(79세, 女)는 “아들 수술비를 인출해 가져오라”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에 속아 2,000만원 인출해 약속 장소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수상히 여겨 경찰서(파주 금촌지구대)를 방문하도록 설득한 택시기사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경 “아들이 다쳤으니 수술을 해야한다.  2,000만원이 필요하니 병원 앞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11시 10분경 파주 금촌 동부지점 농협은행을 찾아 2,000만원을 인출하여 황급히 택시를 탔고, 택시기사가 약속장소를 묻기 위해 피의자와 통화하던 중 수상함을 느껴 낮 12시 10분경 가까운 파주서 금촌지구대로 차를 돌려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피해자 A씨는 “빨리 가야한다. 아들을 살려야한다.”며 흥분된 상태로 경찰관들을 뿌리치며 밖으로 나가려 했고, 경찰관들이 이를 진정시키고 아들의 신상을 확인 후 어렵사리 통화 연결에 성공하여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 후에야 비로소 피해자도 보이스피싱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지구대에서는 8.11. 에도 “딸을 납치했으니, 현금(1,500만원)을 가져오라”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있었는데, 범죄자가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자, 경찰관이 손글씨로 “진정하고 딸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후 딸과 통화 후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보이스피싱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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