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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日본사, 비트코인 투자했다가 두 달 만에 458억원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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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1억 달러 투자…시세 급락으로 원금 40% 손실

넥슨 일본 본사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두 달여 만에 원금의 약 40%를 잃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암호화폐 거래 자산평가손해액 44억9천900만 엔(458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계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4월 말 1억 달러(1천1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매수 개수는 총 1천717개, 평균 단가는 5만8천226달러(6천597만원)다.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 금액은 넥슨이 보유한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이다.

http://www.yna.co.kr/view/AKR20210701147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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