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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내는 종부세가 2억 원?..."제가 2% 부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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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52&aid=0001670146


한 20대 청년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종부세로만 무려 2억 원을 내게 됐다며, 정말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 맞는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서울 장위동에 사는 28살 장 모 씨.


이번에 장 씨가 내야 하는 종합부동산세는 무려 2억1,190만 원이나 됩니다.


[장 모 씨 / 서울 장위동 : 당장 이 2억이라는 돈을 마련할 곳도 없고, 마련한다 하더라도, 이것을 대출을 받아서 해야 하는데 대출도 지금 안 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2월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주택을 상속받은 결과입니다.


임대사업자였던 아버지가 남긴 건 이른바 '갭투자'로 구매한 다세대 주택 20여 채였습니다.


세금을 피하려고 서둘러 처분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세입자들이 임대차보호법을 내세우며 나가지 않겠다고 버틴 겁니다.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없는 장 씨에게 세금 2억 원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장 모 씨 / 서울 장위동 : 종부세가 부자세라고 하는데 과연 제 사례를 듣고도 이게 부자세인지…. 원해서 산 것도 아니고, 제 잘못은 아버지가 '갭투자'한 것을 막지 못한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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