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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삐 풀린 물가 언제까지?…“코로나19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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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56&aid=0011163455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PCE가 1년 전에 비해 5%가 상승했습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0.6%가 올랐는데, 모두 지난 1990년 이후 31년만에 최고 상승폭입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빼고도 전달보다 0.4%, 1년 전보다 4.1% 상승했습니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의 지표로 삼는 물가지순데, 연 2%가 연준의 목표칩니다.

세계적 공급망 대란은 계속되고 있는데, 눌려 있던 소비가 연말 소비 대목에 폭발하면서 물가는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22일 :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물가가 음식, 주택, 교통 같은 필수 소비 품목의 높은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 고통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관심은 이번 달부터 자산매입규모 축소에 들어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시깁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은 일자리, 그러니깐 고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완전 회복돼야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인플레이션 잡으려면 금리 인상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안팎에서 강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도 연준과 마친가지로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대란에 따른 '일시적'이라는 걸 강조하며 고용 상황에 더 방점을 찍고는 있습니다.


[재닛 옐런/미국 재무장관/지난 14일/CBS 인터뷰 : "(인플레이션은) 정말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달려있습니다. 코로나19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위협하고 있는데, 물가를 낮추기 위해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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