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군 하사 강제추행 후 사망→‘스트레스 자살’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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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여군 부사관의 강제추행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스트레스성 자살’로 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관의 성추행과 군의 2차 가해로 사망한 고(故) 이예람 중사의 사건으로 논란이 일자, 공군이 같은 시기 비슷한 사건을 감추려고 했다는 것이다.
군인권센터는 15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강원도 원주의 공군 8전투비행단에서 여군 하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관해 “공군이 사망 원인을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판단하고 한 달 만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공군이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상급자인 이모 준위의 강제추행 혐의가 드러났음에도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준위는 5월11일 A씨가 출근시간 30분 전에도 부대에 나타나지 않자 부대 주임원사와 함께 A씨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경찰은 이 준위가 경찰을 부르지 않고 직접 A씨 집으로 들어간 뒤 물건을 뒤진 점을 수상하게 여겨 심문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470180&code=61121111&cp=nv
이슈였던 공군 여하사 성추행 자살사건과는 별개 사건인데 공군에서 이걸 은폐하려했던거 같음 ..
군인권센터는 15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강원도 원주의 공군 8전투비행단에서 여군 하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관해 “공군이 사망 원인을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판단하고 한 달 만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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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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