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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센 터 직원 생계 지장 없게 한다더니.. 퇴사 압박 논란.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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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센 터 직원 생계 지장 없게 한다더니.. 퇴사 압박 논란.

http://news.v.daum.net/v/20210623104852164




23일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7일 고용안정을 해주겠다는 안내문자를 계약직, 일용직들에게 각각 발송했다.

이후 쿠팡은 보도자료를 내고 “1700명의 상시직 직원들에게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겠다”면서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환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상은 이와 다르다는 것이 쿠팡 노조 측 입장이다. 노조는 “다른 센터로 출근 지원을 했던 일용직 노동자 상당수는 채용되지 않았다”며 “계약직 노동자들에게는 22일부터 다른 센터로 출근할 것을 21일 오전 9시까지 응답할 것을 강요했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퇴사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폭로했다.

노조는 “이것이 쿠팡이 말한 고용 안정 대책의 실상”이라며 “이번 사고는 명백하게도 쿠팡의 안전불감증, 즉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휴업하는 경우’로 봐야 함에도 또 다시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별안간에 통근처가 바뀌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퇴사를 선택하는 분에겐 실업급여 수급조차 협조 않겠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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