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년 초 우크라이나 침공한다.. 병력 17만5000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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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12/04/XAVFMENGUVDEFC5ZFBFCYSQ4PU/
러시아가 이르면 내년초 17만5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군대를 이동 시키고 있으며 국경 지대 여러 곳을 동시에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올해 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실시한 훈련보다 2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며 “빠르면 2022년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공격을 계획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계획에는 장갑, 포병 및 장비와 함께 약 17만500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100개의 대대급 전술 그룹의 광범위한 이동이 포함된다”고 했다.
미 정보당국이 작성한 러시아 국경 근처 위성 사진과 비밀 문서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재 국경 지역 4곳에서 집결했으며, 현재 새로 도입한 탱크, 포병과 함께 50개의 전투전술그룹을 배치한 상태라고 WP는 보도했다.
기존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가 국경 근처에 배치한 병력은 약 7만명이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비밀문서에 따르면 최대 17만5000명까지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지난 한 달동안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다양한 위치에 부대들이 새로 도착했다”고 WP에 말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오랜 기간 러시아의 행동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며 “레드라인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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