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트렌드뉴스

오미크론, 남아공서 보고되기 5일 전 네덜란드에 있었다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코로나19(COVID-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기 전에 이미 네덜란드에 상륙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연구소(RIVM)는 지난 19일과 23일 채취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샘플에서 오미크론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오미크론은 남아공 과학자들이 지난 2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사례는 이보다 5일가량 앞선다.

네덜란드 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남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동선 및 접촉자를 추적해 오미크론이 얼마나 확산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당국의 이날 발표로 인해 오미크론 변이가 언제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벨기에에서도 지난 22일 검사 샘플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발견됐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이 확진자는 터키를 거쳐 이집트를 여행했으며, 이후 11일 만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과 증상 발현의 시간차가 있는 만큼, 최소 지난 11일부터 벨기에에 오미크론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http://naver.me/FGhnkGE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