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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심장질환자, 병상 대기중 사망…일반 환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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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448&aid=0000344925


심장질환을 앓던 70대 여성 A씨는 최근 증상이 악화돼 급히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중환자 병상은 바로 없었습니다. 하루동안 병상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지난 23일 끝내 자택에서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수도권 ㄱ병원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심근경색 환자인데 사망해서 오셨어요 저희 응급실에. 대형병원이나 큰 응급실 같은 경우에는 이미 격리실이 꽉 차 있고…."


경기도의 60대 B씨는 갑자기 심정지가 와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병상이 없기는 이곳도 마찬가지. B씨는 끝내 구급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수도권 ㄴ병원 관계자 "코로나 병실을 확충하면서부터 (일반) 환자들을 많이 못 받게 됐거든요. 보통 (병상) 80개 정도 갖고 있는데 절반을 코로나 병상으로…."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따른 피해가 일반 환자들에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지난 18일 "정부가 코로나 중환자 병상확보에 나서면서, 비코로나 환자 병상 97개가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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