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00일 남기고도 44% 콘크리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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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21111815040892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를 보면,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 평가는 4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 평가는 52%로 나타났다. 전주인 11월 2주 조사결과와 비교해 긍정적 평가가 5%포인트(P) 상승했다.
연령대 별로는 60대(30%)와 70대 이상(33%)을 제외하고 20·30·40·50 모두 41% 이상이 문 대통령을 지지했다. 지역 별로도 대구경북(32%)을 제외한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등 전 지역에서 40% 이상 지지를 확보했다.
다른 여론조사기관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 지지율은 35~40% 박스권을 유지했다.
한국갤럽 정례조사에선 지난 한 달간(10월 3주차~11월 2주차) 38%, 37%, 37%, 37%의 지지율을, 같은기간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선 40.0%, 38.7%, 34.2%, 37.3%를 각각 기록했다.
문 대통령 이전 임기말(5년차 2/4분기 기준) 가장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던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인데, 각각 26%, 24%, 25%로 문 대통령에 비해 10%P가량 낮다.
이 때문에 헌정 사상 레임덕 없는 첫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교수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소위 '문파'로 불리는 견고한 25~30% 가량의 견고한 지지층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이전과 같은 레임덕은 없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정책적인 부문에선 여권 후보와의 관계설정에 따라 힘이 빠지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에 대해 △이전 정권과는 달리 별다른 권력형 게이트가 없는 점 △경제·외교 등 국내외 비즈니스 행보에 대한 성과 △코로나19 관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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