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자" 찾아온 전남친…카드키로 집안까지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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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밤 8시 40분경, A 씨의 전 여자친구 B 씨는 "전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나서 계속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안 가고 있다" 며 경찰에 A 씨를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하지 못해 B 씨에게 상황만 듣고 돌아갔습니다. 한 시간 뒤 경찰이 B 씨에게 추가질의를 하기 위한 전화를 하자 B씨가 "(전 남자친구가) 지금 집에 들어와 있다"고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돌아간 사이 잠시 피해있던 A씨가 B 씨와 교제 당시 받았던 출입카드로 문을 열고 강제로 집 안까지 들어간 것입니다.
현장에 다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하고 긴급응급조치로 A 씨와 B 씨를 분리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도현 기자 yeo.dohyun@jtbc.co.kr
http://naver.me/FCbQVdhR
현장에 다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하고 긴급응급조치로 A 씨와 B 씨를 분리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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