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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입니다. 지난 23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돼 코호트 격리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는데, 이들 시설의 추가접종 완료율은 아직 60% 수준입니다. 그 사이 위중증환자는 647명으로 엿새 연속 최다치입니다. 사망자도 56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하며 치명률은 0.8%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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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영 / 가톨릭대 명예교수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되면 중환자실에 가보지도 못하고 사망하시는 분들이 지금 벌써 늘어나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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