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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지난해 실적 ‘활짝’… 불매운동 타격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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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일본계 생활용품 업체인 라이온코리아가 지난해 실적 회복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이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43.3%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9% 늘어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온코리아는 일본법인 라이온코퍼레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세제·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깨끗해’, 세탁세제 브랜드 ‘때가 쏙 비트’, 주방세제 브랜드 ‘참그린’ 등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라이온코리아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반일 감정이 확산되면서 불매운동리스트에 올랐던 곳이다. 2019년 실제로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2019년 매출액은 1,620억원으로 전년 동기(1,860억원) 보다 1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103억원) 보다 40.7%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73억원)보다 38.3%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부터는 실적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수준의 실적까지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이익이 대폭 증가한 모습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손세정제 등 제품 판매율은 대폭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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