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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경영진 먹튀·문어발 확장…카카오 전철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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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스톡옵션을 대량매각해 최근 '먹튀'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한차례 여론의 거센 뭇매를 맞은 상황에서 또 한번 '먹튀' 논란에 휩싸이자 비판 여론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BTS 소속사로 알려진 하이브가 카카오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 논란입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11월초 기업설명회를 통해 NFT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하이브 주가가 역대 최고점을 찍었을 때 윤석준 하이브 글로벌 CEO는 이틀에 걸쳐 스톡옵션 6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과 7월 스톡옵션으로 1062원에 산 주식을 주당 40만원이 넘는 가격에 처분했습니다.

차익 실현한 금액은 자그만치 247억원.

대표 임원의 주식 매도 소식에 당시 하이브 주가는 한달 새 2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경영진의 대량 주식매도는 시장에 굉장히 부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요. 그 충격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하이브는 최근 지나친 BTS 상품화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TS를 앞세워 웹툰과 웹소설, NFT까지 각종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NFT는 환경오염 문제로 팬들의 반발을 샀으며 BTS 굿즈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후략

http://news.mtn.co.kr/news-detail/?v=202201121652017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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