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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 "성추행 직원 공직사회에 발 디딜 수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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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구청장은 "7월 2일 해당 금천경찰서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피해자에 대해서는 상담과 보호조치를 취했고, 2차 가해 등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가해자는 즉시 직위해제해 직무배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성범죄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감사, 인권, 인사, 여성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성범죄 사건 처리 시스템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성범죄 가해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공직사회에 발 디딜 수 없도록 하겠다"며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위해 2차 가해자에 대해서도 1차 가해자와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성범죄 신고창구를 다양화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자의 철저한 비밀 보장을 시작으로 사건 종결 시까지 피해자 중심으로 모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특별교육을 포함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시행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유 구청장은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그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천구 공직사회가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고운 기자(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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