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하라” 전공노, 이재정 경기교육감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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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원업무경감 사업에 반대하는 행정직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지부는 2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 조직혁신이라는 미명아래 교수활동에 필수적인 업무까지 행정실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당한 업무 떠넘기기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7500여명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전면 투쟁을 전개하고 오는 30일엔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성토하는 지방공무원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3일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교수학습과 관련된 업무는 애초에 따로 떼어내서 처리할 수 없으며 집행 주체를 대체할수도 없는 것”이라며 “이미 업무가 포화상태인 행정실로 이관한다는 것은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것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이 담당해온 사업계획 수립 및 품의, 강사채용, 각종위원회 사무, 초등돌봄과 방과후학교, 학교교육 홍보, 교육복지 업무, 계약제 교원 인사, 수석교사제, 학적관리 등을 행정실로 이관하려는 것은 불순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학교는 거대한 비교육적 집단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822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지부는 2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 조직혁신이라는 미명아래 교수활동에 필수적인 업무까지 행정실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당한 업무 떠넘기기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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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3일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교수학습과 관련된 업무는 애초에 따로 떼어내서 처리할 수 없으며 집행 주체를 대체할수도 없는 것”이라며 “이미 업무가 포화상태인 행정실로 이관한다는 것은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것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이 담당해온 사업계획 수립 및 품의, 강사채용, 각종위원회 사무, 초등돌봄과 방과후학교, 학교교육 홍보, 교육복지 업무, 계약제 교원 인사, 수석교사제, 학적관리 등을 행정실로 이관하려는 것은 불순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학교는 거대한 비교육적 집단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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