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난민사태, 전초전일 뿐…러시아군 주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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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123&aid=0002260134
지난주 벨라루스가 EU와의 국경에서 난민들을 이동시키며 서방국과 러시아의 무력대치 상황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국경 지역에 러시아군의 주둔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난민사태가 “훨씬 더 나쁜 것의 전초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방문해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하며 “눈 앞에 펼쳐지는 일들, 이러한 극적인 사건들이 훨씬 더 나쁜 것의 전초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벨라루스·러시아 지역과 리투아니아와 접하고 있는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러시아군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난민사태의 다음 단계로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폴란드 및 EU 국가들은 알섹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이번 난민의 이동을 의도적으로 조정했거나 방조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폴란드는 국경지대에 1만5,000여 명의 군사를 배치에 이를 방어했으며 이는 폴란드에 대한 나토의 지지 선언과 러시아 측의 군사행동과 맞물려 서방국과 러시아의 무력대치 상황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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