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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최후의 친일 잔재는 에모토 시마지 아들 김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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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원웅 광복회장을 향해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 잔재”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알기로 지금 공화당과 민정당을 두루 거쳐 공적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 여사의 아드님 김원웅씨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전 교수는 김 회장 기념사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NL 민족주의”라며 “역사 인식이 70~80년대 해방전후사 수준에 딱 멈춰 있는 것”이라고 썼다.

진 전 교수는 “김 회장 논리대로라면 박정희 공화당, 전두환 민정당을 고루 거친 친일파 중의 악질 친일파가 세상에, 광복회장까지 해먹고 있다는 얘기”라며 “정말 친일 청산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렇게 친일 청산을 원하시면 셀프 청산이나 하시지”라고 했다.

지난 6월 뉴스버스는 제적등본을 근거로 김 회장 모친으로 국가보훈처 공인 독립유공자인 고(故) 전월선씨가 조선의용대로 활동하기 시작한 다음해인 1940년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로 창씨개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 회장은 “어머니가 창씨개명했을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김 회장은 1970년대초 박정희 정권의 민주공화당에 공채로 합격해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전두환 정권 때는 민주정의당에서 일했다.

http://naver.me/x4bZx8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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