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자들 9% 임금 인상 '파격안' 제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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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평균 임금 인상률 1.91% 지적
조선일보 기자들이 2021년 임금협상에서 지난해 대비 '9%' 인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위원장 김인원)은 지난 24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지난해 대비 9% 인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노조가 발행한 '조선노보'를 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선일보의 9년간 평균 연봉 인상률은 '1.91%'였다.
노조 대의원을 맡은 조선일보 기자들은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디지털 강화로 업무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점 △업계 상황이 어렵다고 하지만 연봉을 큰 폭 인상한 타사들이 있다는 점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할 유일한 방법은 연봉 인상뿐이라는 점 등의 이유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노조는 '9%' 인상은 최근 수년간 제시한 인상안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했다. 노조는 “2018년엔 5% 인상안, 2019년엔 7% 인상안, 지난해엔 6% 인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의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7~10% 인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0.5%로 가장 많았고, 10% 이상 인상률을 택한 응답이 전체의 40%를 넘었다”고 했다
노조 대의원들은 “조합원 응답을 반영하면 사실 9% 인상안도 매우 현실적으로 낮게 잡은 수치” “조합원 염원을 반영해 최소 10% 이상 인상을 요구해야 한다” “(디지털 강화 이후 업무량이 대폭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일은 2배로 늘었는데 임금은 예년 수준으로 2% 안팎 올라는 건 불합리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830110516629?x_trkm=t
최저임금 올리면 나라 망할것처럼하면서
조선일보 기자들이 2021년 임금협상에서 지난해 대비 '9%' 인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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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9%' 인상은 최근 수년간 제시한 인상안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했다. 노조는 “2018년엔 5% 인상안, 2019년엔 7% 인상안, 지난해엔 6% 인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의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7~10% 인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0.5%로 가장 많았고, 10% 이상 인상률을 택한 응답이 전체의 40%를 넘었다”고 했다
노조 대의원들은 “조합원 응답을 반영하면 사실 9% 인상안도 매우 현실적으로 낮게 잡은 수치” “조합원 염원을 반영해 최소 10% 이상 인상을 요구해야 한다” “(디지털 강화 이후 업무량이 대폭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일은 2배로 늘었는데 임금은 예년 수준으로 2% 안팎 올라는 건 불합리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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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올리면 나라 망할것처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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