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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감염자 발생···백신 무력화 우려에 유럽 국경 봉쇄[델타보다 센 변이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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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3990113


아프리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배나 높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신규 확진이 급증해 유럽 국가들이 국경 간 이동을 다시 제한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국제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영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나미비아·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6개국에 대한 항공편을 중단하고 나섰다. 이번 신종 변이가 가뜩이나 재확산세의 코로나19에 기름을 끼얹질 경우 글로벌 경제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신종 변이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현재는 유럽 각국이 다시 입국 제한 조치를 서두르는 상황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1만 명이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재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WHO에 따르면 이달 15~21일 유럽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3만 명으로 이는 전체 확진자의 70%에 육박하는 수치다.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이 유럽에 몰려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업무와 학업·가족과 관련된 사유가 없으면 관광객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자 이달 22일부터 20일 동안 전면적인 봉쇄 조치를 재개한 바 있다.


프랑스 정부도 이날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독일은 21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벨기에·아일랜드·그리스 등에서 오는 여행객 중 백신 미접종자는 최대 10일까지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들도 유럽에 대해 입국 통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모로코는 지난달 영국과 독일·네덜란드·러시아에서 오는 비행편을 모두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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