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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막는다…치안센터앞 '무인안심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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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택배 도난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스토킹 등 각종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의 여성 1인 가구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센터에 '무인안심택배함'이 설치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청과 협업을 통해 치안센터 앞에 '무인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택배 증가와 더불어 택배 도난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스토킹 등 각종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이다.

경찰은 향후 활용도를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해 치안센터 앞 무인안심택배함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http://naver.me/Fwn87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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