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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전면 재봉쇄…독일 "접종하거나 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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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5003868


22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여당 관계자들에게 "매우 극적(dramatic)인 상황"이라며 "4차 대유행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병원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의 감염률은 지난 2주 동안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또 전날 기준 지난 7일간 10만명당 평균 감염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414.2명을 기록했다. 독일 보건장관은 "올겨울 안에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은 코로나19 감염이 거의 확실해질 것"이라며 "올겨울이 지나면 대부분의 독일 국민들은 백신 접종자, 완치자, 사망자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면 재봉쇄 가능성도 제기했다.


오스트리아는 이날부터 전면 봉쇄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다음달 중순까지 출퇴근과 식료품 구입 및 운동을 제외한 목적의 외출이 금지됐다. 또 모든 식당들과 대부분의 상점들은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지며 대표 성탄절 행사인 ‘크리스마스 시장’도 취소됐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행해 미접종자에게 최대 3600유로(약 48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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