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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호텔 펜트하우스' 月1200만원 월세도 '고객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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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메리어트호텔 건물 최고층 150평, 관리비만 월 140만원


사상초유 환불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경영진이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빌딩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회삿돈으로 빌려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머지플러스의 전신 머지홀딩스 재무제표에 따르면 머지포인트는 2019년 하반기 '사택' 명목으로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최고층 펜트하우스 1채를 빌렸다. 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121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주택이다.

이 집은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춘 면적 150평 규모다. 지난해 거래된 같은 평수, 다른 집의 매매가격은 26억원에 달했다.

임차료는 고스란히 머지홀딩스 회사 손익계산서에 잡혔다. 사무실 등에 쓰이는 임차료는 2019년 약 4800만원이었는데 지난해 급격히 늘어 2억원을 넘겼다. 여의도 펜트하우스 건물 임차료가 반영된 영향이다.

지난해부터는 매월 1210만원씩 임차료 '비용'으로 처리됐다. 관리비도 매월 100만~140만원 가량 '회삿돈'으로 빠져나갔다. 연간 약 1억6000만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 비용이 회사 운영비용으로 처리된 셈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2108191639043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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