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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다음달 9일과 10일 화상으로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가 열린다. 한국 대만 등을 포함해 110개 국가가 초대 받았지만 중국은 초청받지 못했다. 러시아도 빠졌고 싱가포르도 빠졌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초대받지 못한 나라들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는데 중심을 중국이다
중국은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두 가지를 걸고넘어지고 있다. 첫 번째는 그들이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대만을 초정했다는 점이다. 중미수교의 전제조건인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 당국을 이른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대만은 중국에 속해 있다는 것 외에 국제법상 다른 지위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두 번째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민주주의는 일부 국가의 특허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공통 가치"라며 미국이 민주주의라는 망토 아래 집단정치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을 일으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위위원 겸 외교부장도 같은날 진행된 이란 외무장관과의 화상회담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본질은 민주주의라는 깃발을 들고 세계 분열을 책동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시진핑 주석도 지난달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인민대표대회 업무회의에서 민주주의는 소수 국가의 특허가 아니라 모든 국가 인민의 권리라며 한 나라가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그 나라 국민이 판단해야 하며 소수의 외부인이 판단해서는 안된 다고 강조했다.
만약에 시진핑핑이 말대로 각 나라가 민주적인지 아닌지 그 나라 국민들한테 판단해보라고 하면
미국 한국에서는 50 ~ 90퍼센트 정도의 국민들이 민주적이라고 답변할거같고
북한 중국에서는 100퍼센트의 국민들이 민주적이라고 답변할거같고
러시아에서는 민주적이라고 대답한 국민 비율 140퍼센트 나올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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