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폰, 미국 제재 계속되면 올해 출하량 5천만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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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구글이 화웨이와의 협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승승장구하던 화웨이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직격탄을 맞으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일 보고서에서 미국 제재가 계속된다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2억580만대에서 올해 1억5천600만대, 내년 1억1천960만대로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연간 24%와 23% 감소한 수치다.
이는 미국 제재가 유지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의 출하 예상량인 각 2억4천110만대, 2억6천160만대와 큰 차이가 난다.
SA는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 없이도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의 절반 정도(약 1억대)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은 남아있겠지만, 유럽, 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사업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글이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관련 지원을 막아도 안드로이드 OS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린 '오픈소스'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보안·편의성 향상 등을 위한 구글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같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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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05201522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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