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없는 ’조선족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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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bizo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21
임기현 기자 입력 2019.08.30 15:00
연길(延吉, 옌지)시는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중심도시로서,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는 약 65만 명이다. 연길시가 속해 있는 연변 자치주의 총 인구 수는 2010년 기준, 약 227만 명에 이르고, 이 중에 조선족은 약 83만 명으로 3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치주 설립 전인 1953년에는 조선족의 인구 비중이 70.5%에 달했으니,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중국 법 상 소수민족 자치주는 소수민족의 인구 구성이 전체의 30% 미만이 되면 자치주 자체가 강제로 해제될 수도 있다. 조선족 비율이 계속 줄어들며 문제는 심화될 전망이다.
연길시의 물가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주변 도시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받을 수 있는 임금 자체가 크다 보니, 중국 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연길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지난 10년 사이 연길시로 외부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었다. 2010년까지만 해도 40만 명 정도였던 인구가 2014년에 65만 명까지, 4년 사이에 거의 1.5배 이상 늘어났다.
현지에서는 외부 유입 인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입 인구 대부분은 한족이 아닌 중국 중서북지역에서 온 위구르 자치구,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등 투르크계 소수민족들과 몽골인들이다. 그중 상당수가 중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는 이야기다.
연길시가 삶의 터전이었던 조선족 사람들에게 끝없이 치솟는 물가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었다. 소비가 물가를 끌어올림에 따라 소득 수준이 물가가 올라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 이유로 주로 거론되는 것이 한국 등지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 조선족들이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조선족의 수는 2018년 3월 기준 약 68만 명 정도로 집계된다. 터전을 떠나 타지에서 돈을 번 이들은 연길 등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부치고, 그 돈은 자치구 내에서 소비되다보니 자연스레 물가가 올라가게 된 것이다.
연변시에 남은 조선족 83만명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 68만명??
비자 받기 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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