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약에 729억 넣은 큰손 6명…따상가면 17.5억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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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te.com/view/20220121n29915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일반 청약에서 '큰손' 6명이 최대 청약증거금인 729억원(48만6000주)을 풀베팅해 최대 3646씩을 배정받았다. 100억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을 낸 투자자도 3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G엔솔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6명이 각각 48만6000주를 청약했다.
청약자 6명이 1인당 증거금으로 낸 금액은 729억원이다.
이들은 균등 배정분과 비례 배정분을 포함해 1인당 최대 3646주를 배정받게 됐다. 공모가 30만원 기준으로 10억9380원어치에 해당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한다면 17억5000만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또 대신증권에서는 4명이 360억원(24만주)을 증거금으로 냈고 신한금융투자에선 7명이 364억5000만원(24만3000주)을 증거금으로 납부했다.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통해 6만7000주(100억5000만원)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는 318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에서는 100억원 이상 청약한 투자자가 167명에 달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103명, 대신증권 48명도 100억원 넘는 증거금을 냈다.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일반 청약에서 '큰손' 6명이 최대 청약증거금인 729억원(48만6000주)을 풀베팅해 최대 3646씩을 배정받았다. 100억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을 낸 투자자도 3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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