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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연봉 64% 올린 대한항공, 고용지원금 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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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kpUUJ9I8Oz

직원 연봉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 조원태 대표의 연봉을 64%나 올린 대한항공이 정부에 직원들의 임금을 3개월 더 지원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직(업) 중인 직원 임금의 90%를 정부가 대주는 고용유지지원금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대한항공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조사에 착수했다. 휴직(업) 중인 직원의 임금을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충당하면서 이들에게 몰래 일을 시킨 혐의다.

(...)

이와 별도로 고용부는 대한항공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며 휴직 중인 직원에게 일을 시킨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조치다. 대한항공 직원의 블라인드 채널에 “몇 달째 지시가 내려와 수시로 일을 하고 있다” “휴업 중에도 엄청나게 일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고용부 관계자는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휴직 중인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하면 휴직에 해당하지 않는다. 근로 제공에 따른 정상적인 임금을 회사가 지불해야 한다”며 “따라서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기간 동안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았다면 휴직인 것처럼 속이고 지원금을 수령한 것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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