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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노조 "정부·서울시 대화 거부땐 9월 14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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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지하철 역사 동시 다발 1인 시위
4대 광역시 노조도 내달 중 파업 여부 결정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3일 오전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 핵심 요구를 내걸고 9월 14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17~20일 쟁의 찬반투표를 열었다. 재적 조합원 1만889명 중 996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8132명(81.6%)이 찬성하면서 파업 투표가 가결됐다.

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은 자제하고 정부와 서울시에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라며 "끝내 노조의 요구를 묵살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전면 파업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오는 26일 전국 지하철노조와 함께 주요 역사에서 '지하철 재정위기 해결,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기 국회가 개원하는 9월 초에는 국회, 서울시청 일대에서 노조의 요구를 알리는 릴레이 시위, 기자회견, 도보 행진 캠페인 등을 벌일 예정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5604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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