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한샘, 2년연속 2조클럽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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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2년연속 매출 2조클럽 입성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테리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는 리하우스 사업이 주된 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2·4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매출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65% 증가한 56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76억원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사업부문별로는 토털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인 '리하우스'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10.4% 증가했다. 인테리어 등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리하우스 사업중심의 고공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주방과 욕실 사업인 'KB' 부문은 7.0%, 오프라인 가구 부문도 5.3%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집을 꾸미는 데 관심이 커졌다"며 "올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다양화하고, 시공 기사를 대폭 충원하는 등 수요 증가에 대비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2·4분기 실적 증가로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조1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규모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 매출 최대치인 지난해 매출액 2조674를 1년만에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3년만에 매출 2조원 고지를 탈환했다.
http://naver.me/xYQMq2oY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65% 증가한 56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76억원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사업부문별로는 토털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인 '리하우스'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10.4% 증가했다. 인테리어 등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리하우스 사업중심의 고공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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