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1만명 돌파 시간문제"…'특단 조치' 고민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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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최근 예측 자료를 통해 이달 말 8천~9천명대, 다음 달 말쯤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2주 뒤 8천명을 돌파하고, 다시 2주 뒤인 31일엔 1만2천명을 넘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위·중증 환자 숫자는 지금보다도 2배 많은 1천700명이 넘습니다.
정부가 방역 강화 대책을 지금 그대로 유지했을 때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사적모임 규제를 강화하면 12월말 예상 확진자 숫자가 3천100명으로 떨어집니다.
다른 연구팀의 전망도 비슷합니다.
현재 일상회복을 이어가면 확진자 1만명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엄중식/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진행해서 2주 안에 증가 양상을 확실하게 꺾어 놓고 그다음에 서서히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2~3주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방역 조치는 짧고 굵게, 대신 피해 보상은 확실하게 해야 한단 지적입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37/0000283116?cds=news_edit
제발... 거리두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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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거리두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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