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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볼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보게되었는데요. 스포가 될까봐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지만... 마지막 쯤에 나오는 대사가 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 라고 봅니다.

아귀 짝귀 등 누가 과연 진정한 타짜 일까요? 주인공은 마지막에 한사람을 보면서 이 사람이 진짜 타짜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유명한 도박꾼이 아니죠. 그러나 진정한 타짜. 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멈출줄 아는 사람... 절재할수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타짜이고 우리 누구나 타짜가 될수 있다는 말이 바로 이 영화가 주는 진짜 메세지 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멜로 부분에서 주 조연 모두 사랑의 표현이 배우들의 역량인지 아니면 배우의 이미지 때문인지 강력한 인상이 되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사랑을 위해서 새로 출발할수도 모든걸 걸수도 포기할수도 있다라는 강력한 인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흘러가는 기분은 영화의 재미를 그 부분에서 개인적인 마이너스 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