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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헌팅(Savage Man Savage Beast, 1974)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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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헌팅(ULTIMO GRITO Ultime Grida Dalla Savana. 영어제목은 Savage Man Savage Beast,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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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이탈리아

감독 -  안토니오 클리마티(1931~2015)는 이후로 이런 장르 다큐멘터리 페이크를 주로 만들었으며, 

또다른 감독 겸 편집을 맡은 마리오 모르라(1935~ ) 는 편집자로 활동하며 시네마천국같은 영화 편집을 맡기도 했다.


동물 사냥 다큐멘터리 및 여러가지가 단편으로 들어가있지만

지금 보면 중구난방이다.



낚시질 영화


요즘 보자면 이렇게 말할 영화이다


극중 유명한 장면이라면 2000년대 엽기 열풍이니 뭐니하여 실제 상황이라며

국내 넷상으로 퍼진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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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자막과 같이 아프리카랍시며 밖으로 나가 사자 약올리다가 사자에게 잡아먹히는 영상이라는데

요즘 보면 너무나도 뭔가 이상하다?



개봉당시, 이게 진짜냐 논란이 있다고 화제가 되었지만



사실 이거 정체는 뻥이래요


바로 한국 개봉 당시에도 알 수 있다



1977년 한국 개봉당시 전단지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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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1976년 2월 18일 앙골라에서 실제로 있었다고 나오는 이 장면



헌데, 이 영화 제작 정보는 1974년(미국 개봉 1975년)이다..뭐냐 이거?

영화찍고 2년 가까이 지나서 벌어진 거 ??


게다가 영화상에서 왠 사람들이 남미 선주민들을 총으로 쏴죽인다

이딴 학살 현장을 당당하게 영화 필름으로 찍는 게 어디있단 말인가?


그렇다, 영화상 몇몇 장면들..동물들 사냥, 미국 히피들 훌러덩 벗고 나오는 장면들 제외하자면, 이 영화는 바로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던 것



그 뿐이다....



지금 보자면 무지무지 지루하다............그 시절에 실제라느니 뭔가 낚시질을 해가면서 이런 거 마구 찍어내던 시절

몬도 카네가 대박을 거두자 당시에도 이런 짝퉁들이 이미 60~ 70년대에 마구잡이로 개봉하던 것일뿐


우습게도 71년작인 굿바이 엉클톰은 1989년에 한국에 개봉했고 76년작인 쇼킹 아시아는  1997년에 한국에 개봉했던

걸 생각하면 ㅡ ㅡ...........2000년대 초반에도 통했던 듯...


물론 몬도 카네같은 경우 꽤 수작으로 볼 수 있지만 이것들은 자극적인 영상을 조작하여 실제랍시고 보여주던

포르노 영화이니 뭐니 자극영화일뿐.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타조를 쫓아가는 치타를 차량으로 쫓아가 찍다가 차량이 뒤엉켜 넘어지는 영상이

90년 초반에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그대로 나온 바 있는데 이것도 지금 보면 조낸 허접이었다.

그 시절에는 실감났지만 과속으로 치타를 쫓아가는데 차량 위에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앉아있다는 것부터도..... 당연하지만 이것 정체도 스턴트맨이 나가떨어지고 사람이 사전준비로 만든 가짜 영상이다.


지금 보면 당연히 지루하고 뭐 이젠 이런 자극도 요즘에는 무지 지루해졌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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