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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유] 존윅 3 조조로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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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 가기 전 1편과 2편을 다시 복습하고 보러 갔습니다.


시작부터 쫓기는 존윅의 액션이 상당히 볼만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존윅은 맨몸액션에선 상당히 허술한 편집을 보여줍니다.

총기액션은 정말 온 몸이 떨릴 정도의 쾌감이 있는 편집인데

이미 오래 전부터 성룡과 이연걸의 맨몸액션에 눈이 길들여져 있는 저에겐 존윅의 맨몸액션은 합도 별로고,

너무 느리게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 보여주는 장면들은 이소룡의 용쟁호투, 사망유희를 오마쥬한게 느껴지더군요.

그 부분하고 세계관이 확장되서 12인 최고회의가 직접 개입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다만 주요진행 인물이 되는 콘티넨탈 뉴욕호텔의 점장의 배반은 너무 뜬금없이 느껴지더군요.



또 하나 반가왔던건, 우리에겐 "레이드" 1편과 2편에서 익숙하게 보았던 두 명의 액션배우들이 나온게

참 좋았습니다.  존윅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싸우는 장면과 존윅도 그 두명을 살려주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옥빈이 주연으로 나왔던 "악녀"에서 오토바이 액션신의 오마쥬가 오히려 "악녀" 보다 완성도가 더 좋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별 5개에서 별 2개를 뺀 것은 맨몸액션을 억지로 너무 많이 넣어서

긴장감이 떨어진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총기액션과 이번 편에서 나온 개와 합을 맞춘 액션들은 충분히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음 편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로 나왔는데 나온다면 또 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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