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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대상 식자재 사용 시인.."알바생 개인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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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맥도날드는 이렇게 스티커를 바꿔붙이는 수법으로 유효기간 지난 식자재를 사용해온 사실을 인정했는데, 그 책임을 매장 점장이나 부점장이 아닌 아르바이트생 탓으로 돌렸습니다.

계속해서 홍성희 기잡니다.

[리포트]

맥도날드가 공익 신고 내용을 두고 KBS에 보내온 답변서입니다.

"해당 매장에서 2차 유효기간 스티커를 다시 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커 갈이'를 시인한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팀 리더' 직책의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잘못된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1080321323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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