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석탄 대란 와중에 유가 7년 만에 80달러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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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신기림 기자 = 천연가스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석탄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80달러를 넘어섰다. 유가가 80달러를 넘긴 것은 7년 만이다.
◇ 국제유가 80달러 돌파 : 8일(현지시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05달러(1.34%) 올라 배럴당 79.35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2014년 10월 31일 이후 최고다. 장중에는 2% 넘게 뛰며 배럴당 80.11달러까지 치솟았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도 44센트(0.54%) 상승해 배럴당 82.39달러에 체결됐다.
유가는 천연가스,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의 전반적 상승에 힘입어 최근 며칠 사이 큰 폭으로 올랐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80달러 돌파는 불가피했다"며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유의미한 수준의 증산에 나서지 않으면 유가는 더 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 천연가스 연초 대비 400% 폭등
◇ "올 겨울 동사자 속출 할 것"
박형기 기자(sinopark@news1.kr),신기림 기자
http://naver.me/5NdRMt4O
◇ 국제유가 80달러 돌파 : 8일(현지시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05달러(1.34%) 올라 배럴당 79.35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2014년 10월 31일 이후 최고다. 장중에는 2% 넘게 뛰며 배럴당 80.11달러까지 치솟았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도 44센트(0.54%) 상승해 배럴당 82.39달러에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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