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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지 감독의 모든 작품을 본것은 아니지만
4월 이야기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것
이렇게 본거 같은데
3작품 모두 가끔씩 생각이 날 정도로 저에게 깊은 여운을 준거 같네요.
4월 이야기의 경우 봄에 벚꽃을 보면 항상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 내용 자체는 특별한게 있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계속 생각나게 만드네요.
릴리 슈슈의 모든것은
왕따 사건을 뉴스로 접하거나 하면 생각이 나더군요.
이와이 지 영화 중 가장 생각이 나는건
러브레터인거 같네요.
10대땐 이 재미없는 영화가 뭐가 명작이냐 했는데
20대가 되고 연애와 이별을 겪고 나서는 러브레터가 왜 명작인지 알 수 있더군요.
지금도 하얀눈을 보거나 조용한 밤이 되면은 러브레터가 생각이 자주 납니다.
영화를 많이 본것은 아니지만...
이와이 지 작품은 아주 특별하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만한 장면도 없었는데도
계속 여운을 남기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과거 일본 영화들은 철학적인 내용들이나
사람에 대한 이야기등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야기를 많이들 그렸었던거 같은데
요즘의 일본 문화쪽은 너무 가벼운것 위주가 되어서 그런지
영화도 애니도 특별하게 느껴지는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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