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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토트넘 주급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손흥민(27)의 연봉이 토트넘 팀 내에서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축구 전문 사이트 ‘스포트랙’은 최근 개막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선수들의 주급과 연봉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600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728만 파운드(약 108억 원)의 높은 액수로 나타났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해리 케인으로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기록하며 새로 합류한 탕귀 은돔벨레 역시 케인과 같은 주급을 받게 됐다.

재계약 협상의 난항을 겪으며 이적설이 파다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팀 내 11위인 7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인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로 37만 5000파운드(약 5억 5000만 원)의 액수를 받게 됐다.

데 헤아 골키퍼에 이어 케빈 데 브라위너가 32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로 2위, 기본급 액수로 발표된 알렉시스 산체스(맨유)가 31만 5000파운드(약 4억 6000만 원)로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전체 주급 순위는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이상 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간(맨시티), 치차리토(웨스트햄)와 함께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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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오늘 에릭센이 구단 수뇌부 만난다고하죠?

제가 에릭센이어도 빡치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