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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처럼 위드 코로나해야…백신과 마스크는 꼭 필요” 이스라엘 면역학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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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율도 높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 부스터샷도 실시한 나랍니다.

코로나 4차 유행에도 '위드 코로나'로 대응하면서 오늘은 신학기 등교 개학도 허용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려도 큽니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백신 자문위원으로부터 현지 상황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시릴 코헨 교수/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백신 자원위원 : "이스라엘 사람들은 과학을 신뢰합니다. 현재 유일한 방법이 백신인 걸 알고 있어요."]

7월말부터 시작된 백신 3차 접종률은 23%, 215만 여명이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1차와 2차 접종율도 각각 64%, 59%로 매우 높은데요.

이스라엘 보건부는 중증 환자 수와 감염 재생산 지수 등 일부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릴 코헨 교수/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백신 자원위원 : "저희는 부스터샷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첫 주 안으로 86%까지 백신 효력이 나타나고 3차 접종 후 2주가 되면 약 95%까지 효과가 나타나요."]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부스터샷 접종을 12살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시릴 코헨 교수/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백신 자원위원 : "2차 접종을 하고 5~6개월이 지나면 백신의 예방 효력이 20% 아래로 떨어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델타 변이가 아주 전염성이 강해요. 부스터샷이 얼마나 오래 감염을 예방해줄 지는 모르지만 1차 또는 2차 접종보다 더 많은 항체를 갖게 해준다는 건 알 수 있어요."]

그러면서 '위드 코로나'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긴 힘들고, 앞으로는 독감처럼 공생해야 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는데요.

[시릴 코헨 교수/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백신 자원위원 :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결국 모두가 감염이 될 테고 언젠가는 마치 독감을 보듯 될 거예요. 아마도 독감처럼 계속 업데이트 되는 백신을 맞아야 할 겁니다."]
http://naver.me/Ft8RJG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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