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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빠른 전파 속도만큼 늘어나는 '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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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553747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과 함께 최근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급증,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초까지 대부분의 확진자의 경우 기침·인후통·근육통·후각소실 등의 대표적인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집단감염지에서는 통상 지표환자의 경우 대부분 이런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를 받고 확진, 접촉자들도 증상 발현 기간의 차이만 보일 뿐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다. 각 지자체가 지난해까지 발표한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한 통계로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30% 내외에 불과했다.

그러나 4차 대유행 중인 최근 확진자들의 경우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확진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해 또 다른 감염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의 경우 지난 11일 오후 7시까지 19명이 확진된 가운데 그중 6명은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격리 중, 2명은 확진자 가족으로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지만 절반이 넘는 나머지 11명은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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