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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16일부터는 카카오·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일 신속예약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렇게 접종을 실시하면 기존 사전예약은 자동으로 취소했다.

그러나 SNS 당일예약 말고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잔여백신을 맞게 되면 사전예약의 자동 취소가 안 돼 대상자가 직접 사전예약 사이트 혹은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반장은 "16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한 분들 중에 SNS 당일예약 서비스로 접종을 맞으면 자동으로 사전예약이 취소되도록 했다"며 "SNS 당일 예약이 아닌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도 기존에 사전예약이 취소될 수 있도록 이날 중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hjin@news1.kr),음상준 기자(sj@news1.kr),이영성 기자(lys@news1.kr),권영미 기자(ungaungae@news1.kr),김태환 기자(call@news1.kr),강승지 기자(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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